2012년 12월 9일 일요일

AVAR2012.. 중국의 고대 도시 항주로..

정보 보안(Information Security)과 관련된 컨퍼런스들은 한국 뿐 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논문들이 발표되고 보안 관련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과 함께 다양한 토론들이 열리게 됩니다. 정보 보안(Information Security)과 관련된 많은 영역들 중에서 악성코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올 해 11월 중국 항주에서 개최된 AVAR(Association of anti Virus Asia Researchers)라는 국제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AVAR는 아시아에 기반을 둔 안티 바이러스(Anti-Virus) 업체들을 중심으로 매 해 11월 아시아 국가들의 도시를 개최지로 해서 진행이 됩니다. 다만, 현재에는 서양 여러 보안 업체들도 참여를 해 논문을 발표하고 있어, 이제는 아시아 보안 업체들만의 컨퍼런스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커졌습니다.

올 해 11월 12일에서 14일 중국 항주에서 열린 AVAR에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중국의 고대 도시 중 하나인 항주에서 열렸으며, 저 역시 2008년도 이후 4년만에 중국 출장을 가게 되어 예전 생각도 많이 나더군요.


중국 항주에서 열린만큼 이번 AVAR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보안 업체들의 대거 참여가 역시 중국답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Welcome Party에서는 과거에 치루어졌던 AVAR 컨퍼런스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 째날 저녁에는 중국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가곡과 전통 무용 등을 보여주며 중국에서 열린다는 사실들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다만, 음식 마저 중국 전통 음식들 위주로 나와서, 서양에서 온 연구원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컨퍼런스가 이틀에 걸쳐 끝난 이후에는 잠시 시간을 내어 항주 인근의 유명한 도시인 우전으로 관광을 갔었습니다. 우전이라는 도시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수상 도시 베네치아처럼 물위에 집을 짓고 생활하였던 도시입니다.



지금은 많은 젊은이들이 도시로 빠져나가고, 정부 정책들에 의해 여기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 저리 둘러보니, 수상 가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민박이 활성화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대학시절 배낭여행으로 항주에 들렸었습니다. 그 때로 부터 벌써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저 역시 항주에 대한 기억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이번 AVAR2012를 통해 예전 배낭여행 생각도 들고 우전이라는 수상 도시도 경험해본 즐거웠던 일주일간의 출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년 AVAR2013은 인도 보안 업체인 K7의 주관으로 인도에서 개최됩니다. 인도에는 아직 가보지 못해 어떠한 모습의 나라인지 기대가 됩니다. 내년에도 출장 기회가 된다면 인도라는 나라는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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